'NC서 온 복덩이' 박준영 첫선발… 두산 이승엽 "타격 소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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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전날(7일) 이적 후 첫 안타를 때린 내야수 박준영(25)을 곧바로 선발로 기용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승엽 감독은 "사실 박준영은 어제(7일)도 선발로 나가려 했다. 그런데 오전에 연습 경기를 했더라. 그래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박계범이 선발로 나섰다"며 "박준영의 움직임과 타격하는 모습을 봤다. 분명히 소질이 있는 선수다. 그 능력을 1군에서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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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전날(7일) 이적 후 첫 안타를 때린 내야수 박준영(25)을 곧바로 선발로 기용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8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앞선 7일 NC로 이적한 포수 박세혁의 FA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박준영이 시즌 처음으로 콜업됐다. 곧바로 경기에 투입된 박준영은 대타로 나서 좌측 라인을 꿰뚫는 2루타를 때렸다. 이 활약을 인정받아 박준영은 이날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승엽 감독은 "사실 박준영은 어제(7일)도 선발로 나가려 했다. 그런데 오전에 연습 경기를 했더라. 그래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박계범이 선발로 나섰다"며 "박준영의 움직임과 타격하는 모습을 봤다. 분명히 소질이 있는 선수다. 그 능력을 1군에서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군에서 해왔던 대로 어제도 잘했다. 두산에서 첫 경기였는데 굉장히 잘 치렀다.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칭찬했다.
전날 우완 선발투수 곽빈은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8승(2패)째를 거뒀다. 다만 투구수가 많아 6회까지는 소화하지 못했다.
이에 이승엽 감독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5이닝이라 아쉬웠다. 곽빈 정도 되는 선발투수라면 6이닝 정도 던져줬으면 좋겠는데 투구수가 많았다"며 "어린 선수다 보니 마운드에서 표정 변화도 있었다.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좋아질거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베테랑이라면 안 좋은 컨디션에도 어떻게 던져야 할지 알텐데 그런 요령이 부족하다. 힘으로 압도할 수 있는 구위다 보니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호세 로하스(우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지명타자)-강승호(1루수)-박준영(3루수)-이유찬(2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우완 라울 알칸타라가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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