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주력…최대호 안양시장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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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학생들에 대한 양질의 급식 제공과 관련해 최대호 시장이 학부모와 함께 직접 식재료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재)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 급식 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학부모 모니터링단과 함께 식재료 공급업체인 스마일 푸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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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학생들에 대한 양질의 급식 제공과 관련해 최대호 시장이 학부모와 함께 직접 식재료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재)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 급식 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학부모 모니터링단과 함께 식재료 공급업체인 스마일 푸드를 방문했다.
스마일 푸드는 화학 첨가물과 유전자 조작 농작물이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가공식품 공급업체로, 안양시 관내 32개 학교에 급식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 시장 일행은 식재료 보관 상태, 냉장 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에 식재료가 쉽게 변질할 수 있는 만큼 위생 상태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등 집중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 일행은 관내 동안구 백영고교로 이동해 학생들과 점심을 하며 학교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직접 살폈다.
또 최 시장은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을 만나, 체육관 청소비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지원, 신입생 교복 지원 등 안양시의 교육지원사업 개선과 창의적인 교육 환경 조성 등에 대한 견해를 청취했다.
최 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은 안전한 먹거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누구나 즐겁고, 영양가 높은 먹거리를 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지속해서 양질의 친환경 무상급식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265억여 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한 가운데 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과 함께 무농약 쌀 지원, 친환경 우수 농산물·축산물·가공식품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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