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조소현 동반 선발 출격'...벨호, 월드컵 출정식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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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에 앞서 마지막 평가전에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와 신세계 이마트 초청 친선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벨 감독은 "아이티전에서 얻은 정보를 활용해 월드컵 준비에 쓰겠다"며 "공을 소유할 때와 소유하지 않을 때 우리가 어떤 걸 더 선호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아이티전 중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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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상암, 조용운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에 앞서 마지막 평가전에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와 신세계 이마트 초청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대비한 최종 모의고사다.
벨호는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 콜롬비아, 모로코와 함께 H조에 속했다. 독일이 FIFA 랭킹 2위로 가장 강한 전력을 자랑하며 한국(17위), 콜롬비아(25위), 모로코(72위) 순으로 평가받는다.
대표팀은 지난달 18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최종 담금질을 했다. 베테랑부터 신예 선수까지 총 31명의 선수를 불러모아 마지막 옥석 가리기에 열을 올렸다. 지난 5일 월드컵 본선에 나설 최종 23명과 예비 2명을 결정했다.
엔트리 23명 중 월드컵 참가 경험이 있는 선수는 14명이다. 아이티전도 베테랑을 중심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날 한국은 지소연(수원FC위민), 이금민(브라이튼위민), 조소현(토트넘위민), 손화연(현대제철), 최유리(현대제철), 김혜리(현대제철), 장슬기(현대제철), 임선주(현대제철), 심서연(수원FC위민), 추효주(수원FC위민), 김정미(현대제철)를 선발로 내세운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벨 감독은 "아이티전에서 얻은 정보를 활용해 월드컵 준비에 쓰겠다"며 "공을 소유할 때와 소유하지 않을 때 우리가 어떤 걸 더 선호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아이티전 중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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