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조소현 이금민 출격’ 한국, 아이티전 선발 공개

[상암(서울)=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이티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7월 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오는 20일 개막하는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 팬들 앞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자, 상암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여자 축구 대표팀 경기다. 콜린 벨호는 본선 진출국인 아이티를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이미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이날 경기에 나서는 한국은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마지막 실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 약 1시간 전에 발표된 선발 라인업에는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 황금 중원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들어 한 번도 써보지 못했던 조합이다.

전방에는 손화연과 최유리가 호흡을 맞추고 김혜리, 임선주, 심서연이 스리백을 이룰 거로 예상된다.(사진=지소연/대한축구협회 제공)

※ 선발 라인업

김정미 - 김혜리, 임선주, 심서연 - 추효주,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 장슬기 - 손화연, 최유리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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