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 치르는 벨호, 아이티전 지소연·이금민·조소현 최정예 출격[현장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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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가 출격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5시 아이티와 평가전을 치른다.
아이티전은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출정식을 겸한다.
벨 감독 역시 아이티전을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과정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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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최정예가 출격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5시 아이티와 평가전을 치른다. 아이티전은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출정식을 겸한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월드컵이 열리는 호주로 출국한다. 아이티는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가상의 콜롬비아인 셈이다.
벨 감독 역시 아이티전을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과정으로 삼고 있다. 그는 전날 인터뷰를 통해 “(아이티전을 통해) 우리가 갖고 있는 장점과 약점이 모두 드러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얻어지는 정보를 월드컵 준비 단계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정식인 만큼 최정예 멤버가 나선다. 골키퍼는 베테랑 김정미가 맡는다. 수비 라인엔 추효주~심서연~이영주~임선주~장슬기로 꾸려진다. 미드필더엔 조소현~이금민~지소연이 모두 출격해 승리를 정조준한다. 최전방에는 손화연과 최유리가 배치됐다.
2007년생 케이시 페어는 일단 벤치에서 대기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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