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X조소현X이금민"'고강도'벨호,아이티전 베스트11 발표...케이시 페어-박은선 벤치[선발 라인업-오피셜]

전영지 2023. 7. 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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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여자월드컵 마지막 평가전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2023년 호주-뉴질랜드여자월드컵에 나서는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5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와 최종 평가전 및 월드컵 출정식을 갖는다.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콜롬비아전의 가상 무대인 아이티를 상대로 '베테랑' 김정미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추효주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 장슬기가 수비라인에 포진한다.

이날 아이티전 종료 직후엔 출정식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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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여자월드컵 마지막 평가전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2023년 호주-뉴질랜드여자월드컵에 나서는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5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와 최종 평가전 및 월드컵 출정식을 갖는다.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콜롬비아전의 가상 무대인 아이티를 상대로 '베테랑' 김정미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추효주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 장슬기가 수비라인에 포진한다. 조소현 지소연이 손화연이 중원에 이금민 최유리가 최전방에 포진한다. 16세 최연소 월드컵 대표이자 최초의 혼혈선수로 화제가 된 케이시 유진 페어와 베테랑 스트라이커 박은선은 벤치에서 후반 기회를 기다린다.

이날 아이티전 종료 직후엔 출정식이 이어진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호주관광청 제공 호주 왕복 항공권 등 경품 추첨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에 이어 정몽규 회장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격려사를 한 후 대한축구협회 여자축구 메인 파트너인 신세계 그룹이 격려금을 전달한다. '여자축구의 빅팬' 장미란 신임 문체부 제2차관도 함께 한다. 지난 3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여자축구 월드컵 출정식을 택했다. 장도에 오르는 후배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상암=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2023 호주-뉴질랜드 FIFA 여자월드컵 최종 명단(23명)

▶골키퍼=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BK 헤켄, 스웨덴), 류지수(서울시청)

▶수비수=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홍혜지(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 추효주(이상 수원FC), 이영주(마드리드CFF, 스페인)

▶미드필더=지소연, 김윤지, 전은하(이상 수원FC), 조소현(토트넘, 잉글랜드), 이금민(브라이턴, 잉글랜드), 천가람(화천KSPO), 배예빈(위덕대)

▶공격수=최유리, 강채림, 손화연(이상 인천현대제철), 문미라(수원FC), 박은선(서울시청), 케이시 페어(PDA, 미국)

* 예비 멤버 : 고유나(화천KSPO), 이은영(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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