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빌라서 모녀 추락해 숨져...경찰 수사 중
신진욱 기자 2023. 7. 8. 15:40
고양특례시 한 빌라 옥상에서 50대 어머니와 30대 딸이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8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25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빌라 1층 바닥에 50대 여성 A씨와 30대 여성 B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은 모녀 사이로 발견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B씨는 다발성 골절과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빌라 4층 옥상에서 모녀의 신발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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