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경, 코코 리 사망 추모 "밝은 별 잃었다..그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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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가수 코코 리가 우울증을 앓다가 사망한 가운데, 양자경이 애도를 표했다.
이에 중화권 배우 양자경은 SNS에 코코 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한 뒤 "밝은 별을 잃어서 매우 슬프다. 코코 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연한 최초의 중화권 가수였고, 그녀의 노래인 '와호장룡'의 '월광애인'(A love before time)이 주제가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우리는 정말 자랑스러웠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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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리는 지난 2일 극단적 선택을 한 후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코코 리의 가족은 고인이 우울증과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지난 몇 달 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고 밝혔다.
코코 리 언니인 낸시 리는 "지금보다 더 즐거운 곳으로 가서 우울증이 없어지길 바란다. 코코는 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빛은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중화권 배우 양자경은 SNS에 코코 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한 뒤 "밝은 별을 잃어서 매우 슬프다. 코코 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연한 최초의 중화권 가수였고, 그녀의 노래인 '와호장룡'의 '월광애인'(A love before time)이 주제가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우리는 정말 자랑스러웠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추모했다.
이어 "당신과 당신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그리울 것"이라며 "가족과 당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코 리는 1975년 1월 홍콩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떠났다. 1990년대 중후반 홍콩으로 넘어간 그는 영화 '와호장룡'의 주제곡 '월광애인'을 부르며 큰 주목을 받았고 이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후보로 올라 축하 공연했다. 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 중국어판에서 뮬란의 연기를 맡기도 했다.
양자경은 올해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주연을 맡아 아시아 배우 최초로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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