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와 T1의 킬 스코어 20대 1 실화?…젠지의 T1 ‘대학살’[SS종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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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잔인했고 T1은 무기력했다.
킬 스코어 20대 1, 그동안 젠지와 T1의 경기에서 이런 스코어가 나온적이 있었던가.
하지만 젠지가 라인 주도권에 이어 두 번째 용 스택까지 쌓으며 일방적으로 T1을 밀어붙였다.
킬 스코어는 젠지가 9대 1로 T1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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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종로=김민규기자]젠지는 잔인했고 T1은 무기력했다. ‘숙적’이란 말이 무색할 만큼 일방적인 경기였다. 킬 스코어 20대 1, 그동안 젠지와 T1의 경기에서 이런 스코어가 나온적이 있었던가. ‘페이커’ 이상혁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큰 T1이다.
젠지는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T1과 맞대결에서 압도적인 파괴력으로 T1을 찍어누르며 1세트를 챙겼다. 힘의 차이가 너무도 컸다.
초반부터 T1은 바텀과 미드에서 연이고 사고가 발생했다. ‘오너’ 문현준이 바텀 갱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잡히고 말았고, 미드에선 ‘페이커’ 이상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투입된 ‘포비’ 윤성원이 젠지의 ‘쵸비’ 정지훈에게 솔로 킬을 허용했다.
T1은 8분경 정글에서 ‘피넛’ 한왕호를 끊으며 득점했다. 하지만 젠지가 라인 주도권에 이어 두 번째 용 스택까지 쌓으며 일방적으로 T1을 밀어붙였다. 14분경 T1이 협곡의 전령을 챙기는 사이 젠지는 미드와 바텀에서 이득을 봤다. 곧바로 탑에선 젠지의 정글 한왕호가 윤성원을 잡아냈다.
어떻게든 돌파구가 필요했다. T1은 17분경 젠지의 세 번째 용 스택을 막기 위해 용 사냥에 나섰고 젠지와 대규모 교전을 열었지만 젠지에 대패했고 용도 뺏겼다. 이미 기울어진 흐름을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그야말로 젠지의 일방적인 난타였다. 젠지는 탑에서 윤성원과 문현준을 잡아낸 후 바론까지 챙겼다. 경기 시작 20분 만에 두 팀의 골드격차는 1만 이상 났다. 킬 스코어는 젠지가 9대 1로 T1을 압도했다.
22분경 바텀에서 대규모 교전이 열렸고 젠지가 4킬을 쓸어 담으며 대승을 거뒀다. ‘포비’가 겨우 살아나갔지만 젠지는 잔인했다. 한왕호가 ‘포비’를 끝까지 쫓아가 잡아내며 결국 에이스를 띄웠다. 탑 쪽에서 다시 대규모 교전이 열렸고 젠지가 두 번째 에이스를 띄운 후 그대로 T1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26분 만에 1세트를 챙겼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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