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량 가격 두 달째 하락‥설탕 가격도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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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 가격이 두 달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2.3으로 전월보다 1.4% 하락했습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3월 159.7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해 3월 127.0까지 떨어졌다가 4월에 소폭 반등했지만, 5월에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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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 가격이 두 달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2.3으로 전월보다 1.4% 하락했습니다.
이 중 설탕 가격지수는 올해 1월 116.8을 기록한 뒤 매달 상승하면서 지난 5월 157.2로 넉 달 만에 34.9% 올랐지만, 지난달부터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브라질에서 사탕수수 수확이 원활히 진행되는 가운데, 세계 2위의 설탕 수입국인 중국에서 수입 수요가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3월 159.7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해 3월 127.0까지 떨어졌다가 4월에 소폭 반등했지만, 5월에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1368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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