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t 규모 낙석" 완주 전용도로 통제…인명피해 없어

오늘(8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북 완주군 상관면 전주대체우회도로에 많은 양의 낙석이 떨어져 양방향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상관면 신리에서 구이 방향 자동차전용도로에 10t 가량의 돌과 흙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해 왕복 4차로 양방향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지자체 등에 복구를 요청했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산림청은 장맛비가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며 정오를 기해 영남과 호남지역 등에 내려졌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으로 하향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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