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사흘 앞두고 ‘개 식용’ 찬·반 집회…“도살 금지” “생존권 보장”

양성모 2023. 7. 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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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 단체와 육견단체가 초복 사흘을 앞두고 개 식용 찬반집회를 각각 열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등은 오늘(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과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4백 명, 경찰 추산 3백 명이 참가해 '개 도살·거래 즉각 단속'과 '불법 도살 처벌' 등을 요구했습니다.

같은 시각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한육견협회의 맞불 집회도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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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 단체와 육견단체가 초복 사흘을 앞두고 개 식용 찬반집회를 각각 열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등은 오늘(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과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4백 명, 경찰 추산 3백 명이 참가해 ‘개 도살·거래 즉각 단속’과 ‘불법 도살 처벌’ 등을 요구했습니다.

같은 시각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한육견협회의 맞불 집회도 열렸습니다.

육견협회 집회 참가자들은 “생존권을 보장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개를 이용해 후원금을 챙기고 개를 생업으로 하는 농민의 생존권을 짓밟는 동물이용단체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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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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