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자동차 한 대 값' 코 재수술 전후 보니…미르 "코가 생겼어!" [종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34)가 코 재수술 전후를 공유했다. 앞서 고은아는 치료 목적으로 수술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으며 최근 십수 년간 고민해온 재수술을 마쳤다.
7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이 영상을 회사에서 반대했습니다. 그래도 올리는 고은아 코 재수술 1일 차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퇴원 후 언니와 숙소에 온 고은아는 "아직까지는 크게 아프진 않다. 살짝 통증이 있다"며 "지금 목소리가 잠겼다"고 이야기했다.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구독자 '방아지'에게 감사 인사를 띄우기도 했다. 고은아는 "고맙다. 솔직히 너무 무서웠다. 방아지들 때문에 진짜 힘이 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예인 최초 성형 브이로그 아니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새벽 5시가 채 되기 전 눈을 뜬 고은아는 "세상 이렇게 잘 자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잤다"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고은아 언니는 애태우고 있을 동생 미르(본명 방철용·32)를 언급하며 "철용아 네가 걱정 많이 했지? 작은누나 잘 있다"고 남겼다.
이후 고은아는 병원에서 소독을 진행하고 집으로 향했다. "내가 봤을 땐 하늘이, 구름이가 나 못 알아본다"고 단언한 고은아였지만 반려견 '하늘이', '구름이'는 고은아를 단번에 알아보고 반갑게 꼬리 흔들었다.
미르는 고은아를 마주한 뒤 "코가 생겼어!"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비싼 돈값 했다"며 "역시 자동차 한 대 값 잘 들어갔다"고 신기해했다.
더불어 미르는 영상 하단 설명란을 통해 "꽤 잘 돼서 만족 중이다. 진짜 보통 사람의 코가 됐다. 봐도 봐도 신기하다. 편집이 빨리 끝나서 방아지분들께 짠! 보여드리고 싶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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