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IAEA 조사 부정, 종교재판과 다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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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8일) SNS에 "지금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는 과학에 대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며 "괴담을 내세우는 기득권자들이 갈릴레이를 탄압하고 종교재판정에 세워 재판했다"고 적었습니다.
김 대표는 "신뢰성과 전문성이 공인된 국제기구 IAEA의 과학적 조사 결과를 괴담으로 부정하겠다는 것은 천동설이라는 괴담을 근거로 종교 재판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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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국제원자력기구 IAEA 조사 결과를 부정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거듭 비난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8일) SNS에 "지금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는 과학에 대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며 "괴담을 내세우는 기득권자들이 갈릴레이를 탄압하고 종교재판정에 세워 재판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비과학적 괴담을 내세우며 사이비 종교를 신봉하겠다는 정당이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민주당을 직격했습니다.
김 대표는 "신뢰성과 전문성이 공인된 국제기구 IAEA의 과학적 조사 결과를 괴담으로 부정하겠다는 것은 천동설이라는 괴담을 근거로 종교 재판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이 나라를 뒤흔들었던 광우병 괴담, 사드 전자파 괴담, 천안함 자폭설 괴담, 세월호 고의 침몰설 괴담 사례에서 보듯이 후쿠시마 괴담도 결국은 과학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도 오늘 논평에서 전날 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의 방한 반대 시위를 언급하면서 "민주당은 대체 어디까지 대한민국의 국격을 떨어뜨릴 셈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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