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오늘(8일) 일본에서 결혼...한국 결혼식은 8월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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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사야와 일본에서 결혼한다.
심형탁과 사야의 결혼은 지난 4월 발표됐다.
이에 심형탁은 법적 분쟁을 딛고 사야와 결혼을 준비할 수 있었다.
심형탁과 사야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국제 커플인 만큼 결혼식은 두 번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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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심형탁이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사야와 일본에서 결혼한다.
심형탁은 오늘(8일) 일본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그의 아내는 18세 연하의 일본이 히라이 사야. 두 사람은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에 함께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심형탁과 사야의 결혼은 지난 4월 발표됐다. 심형탁이 방송 촬영 차 일본을 방문했고, 일본 유명 장난감 회사의 직원인 사야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 두 사람은 18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4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 발표 직후 사야는 남다른 외모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작은 얼굴에 큰 눈, 인형 같은 외모가 화제를 모은 것. 특히 그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을 닮은 얼굴로 관심을 받았다. 이에 정국 또한 팬들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사야와 자신의 닮은 외모를 언급한 바 있어 시선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심형탁은 모친의 채무 변제 소송에 휘말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사야를 만나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A씨가 심형탁 모친에게 3억 원을 빌려줬으나 제대로 돌려받지 못했다며 심형탁에 대해서도 방조죄 등으로 모친과 함께 4억 7700만여 원의 채무를 변제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이로 인해 심형탁은 2년 동안 활동을 중단하고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다. 그 시간을 사야가 옆에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고. 다행히 지난 5월 재판부는 심형탁의 혐의가 없음을 인정했고,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이에 심형탁은 법적 분쟁을 딛고 사야와 결혼을 준비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 상태다. 일본 결혼식 장소는 후지산 밑으로 실제 후지산 인근에 거주 중인 사야의 집을 배려해 결정됐다. 이와 관련 심형탁은 '신랑수업'에서 "가끔 (일본에) 가면 호텔비 쓰지 말라고 장인어른이 집을 짓고 계신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심형탁과 사야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국제 커플인 만큼 결혼식은 두 번 치러진다. 일본 결혼에 이어 한국 결혼식은 8월 중 치러질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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