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폭행 영상 공개..NBA 선수 경호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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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선수인 빅토르 웸반야마에게 접근했다가 그의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한 가운데,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웸반야마의 소속팀 경호원에게 맞으면서 바닥에 넘어졌고, 이에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은 이 경호원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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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이하 현지시간) TMZ, US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경찰 측은 "사건 조사가 종료됐으며, 관련자와 관련된 어떠한 혐의도 제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식당에 들어가던 중 NBA 샛별이라 불리는 빅토르 웸반야마를 발견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려 접근했다.
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웸반야마의 소속팀 경호원에게 맞으면서 바닥에 넘어졌고, 이에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은 이 경호원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와 관련 웸반야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나를 뒤에서 완전히 끌어안았다. 내가 앞으로 걸어가는 중이라 볼 수는 없었지만 나를 끌어안았기 때문에 경호원이 그를 밀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호원은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웸반야마의 오른쪽 어깨를 가볍게 톡 쳤고, 이를 본 웸반야마의 소속팀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호팀장이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강하게 쳤다. 이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얼굴을 받고 바닥에 넘어졌다.
한편 웸반야마는 NBA의 유망주로 떠오르며 지난달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돼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입단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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