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비가 내린다'... 몸 풀던 선수들 다시 실내로, 10번째 엘롯라시코 열릴까 [MD부산]

2023. 7. 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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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10번째 맞대결이 불투명하다.

LG와 롯데는 8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7일 경기는 장마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빗줄기는 굵어졌고, 오후 3시 30분에 일찌감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LG와 롯데 모두 이날 선발 예고했던 플럿코와 박세웅을 8일 그대로 등판시키는 쪽을 택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났다.

이날 오전부터 비는 소강상태를 보였다. 한 때 그치기도 했다. 롯데 관계자들은 정비를 하려 나왔다.

하지만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줄기가 굵지는 않지만 양이 상당했다. 정비 작업은 멈췄고, 그라운드에 나와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던 선수들도 다시 실내로 발걸음을 옮겼다.

경기 개시까지는 약 3시간 30분이 남은 상황.

기상청 예보로는 흐림에서 오후 5시까지 비가 내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일단 날씨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방수포가 깔린 부산 사직구장. 사진=심혜진 기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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