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근로자 또다시 무단 이탈...49명 중 13명 종적 감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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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 7명이 또다시 무단 이탈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20일 베트남 하장성에서 입국해 보은군 속리산 알프스 자연휴양림에 머물면서 농가의 일손을 돕던 계절근로자로, 보은군은 이들이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종적을 감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 중 이들을 포함해 지난달에도 베트남 국적의 남성 6명이 합숙소를 무단 이탈한 바 있으며 여전히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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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 7명이 또다시 무단 이탈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20일 베트남 하장성에서 입국해 보은군 속리산 알프스 자연휴양림에 머물면서 농가의 일손을 돕던 계절근로자로, 보은군은 이들이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종적을 감췄다고 밝혔습니다.
보은농협의 주선으로 3개월짜리 취업 비자로 취득해 입국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은군은 “7명 모두 휴식을 취하던 과정에서 합숙소를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사실을 베트남 하장성과 출입국관리소에 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 중 이들을 포함해 지난달에도 베트남 국적의 남성 6명이 합숙소를 무단 이탈한 바 있으며 여전히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 달에는 필리핀 국적의 계절근로자 50명도 추가 입국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보은군은 관리 요원을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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