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등반객, 경사지 떨어진 돌 맞아 추락…심정지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3. 7. 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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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감악산에서 50대 등반객이 떨어진 돌에 맞아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47분경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산80-4 감악산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다.

50대 남성 A 씨가 낙석에 맞은 뒤 10m 아래로 추락했다.

A 씨를 향해 떨어진 돌의 크기는 가로 40㎝, 세로 30㎝, 두께 30㎝가량의 배낭 크기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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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감악산 낙석 산악사고 구조헬기.(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3.7.8/뉴스1
강원 원주시 감악산에서 50대 등반객이 떨어진 돌에 맞아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47분경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산80-4 감악산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다. 50대 남성 A 씨가 낙석에 맞은 뒤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일행 2명과 함께 등반에 나선 A 씨는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급경사지에서 변을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A 씨를 향해 떨어진 돌의 크기는 가로 40㎝, 세로 30㎝, 두께 30㎝가량의 배낭 크기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원주의 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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