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폭행한 NBA 스타 경호원, 불기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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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를 폭행한 미국프로농구(NBA) 빅토르 웸반야마(19)의 경호팀장이 기소당하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자 웸반야마의 소속팀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호팀장이 스피어스를 세게 쳤다.
그러나 경찰이 현장에 있던 CCTV를 확인한 결과, 경호팀장이 스피어스 얼굴을 때린 것이 아니라 경호팀장이 스피어스의 손을 세게 밀치며 스피어스 손이 본인 얼굴에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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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를 폭행한 미국프로농구(NBA) 빅토르 웸반야마(19)의 경호팀장이 기소당하지 않을 전망이다.
7일(이하 현지시간) US 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사건 조사는 끝났고, 관련자와 관련한 어떠한 혐의도 제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경호원이 의도적으로 스피어스를 폭행한 것으로 보이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5일 오후 8시30분께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에서 남편 등 일행과 함께 레스토랑에 들어가다 웸반야마를 발견하고 그에게 다가갔다.
평소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웸반야마의 팬이었기에 사진을 함께 찍을 수 있냐고 물어보기 위해 등과 오른쪽 어깨를 살짝 두드렸다.
그러자 웸반야마의 소속팀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호팀장이 스피어스를 세게 쳤다. 스피어스는 얼굴을 맞고 넘어졌으며, 그가 쓰고 있던 선글라스도 바닥에 떨어졌다. 이 장면을 찍은 영상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
목격자들은 당초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호팀장이 스피어스의 얼굴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이 현장에 있던 CCTV를 확인한 결과, 경호팀장이 스피어스 얼굴을 때린 것이 아니라 경호팀장이 스피어스의 손을 세게 밀치며 스피어스 손이 본인 얼굴에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졌다.
프랑스 출신 농구선수 웸반야마는 NBA의 초특급 유망주다. 그는 지난달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돼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입단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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