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서 '자율주행 택시' 상용화 시범사업 시작
정아임 기자 2023. 7. 8. 14: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자율주행 택시 (사진=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에서 '자율주행 택시' 상용화 시범사업이 시작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8일)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시 고급 자율주행 시범 구역 사업 판공실은 전날 지능형 네트워크 무인 승용차 상용화를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당국이 설정한 기준을 충족한 기업은 시범 구역에서 상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승객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베이징시는 올해 3월 자율주행 시범 운용을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베이징에서 무인화 테스트 중인 차량은 모두 116대, 테스트 거리는 총 200만㎞였습니다. 시범사업 차량에 탄 승객은 150만명을 넘어섰으며 만족도는 95%를 웃돌았다고 신화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쉬훙웨이 시범구역사업 판공실 상무부주임은 "새로운 상용화 시범 단계에서는 승객의 차량 내 안전 위험과 교통환경 위험, 자율주행 기능상 위험 등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업의 서비스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갤럭시 Z 플립5 이렇게 나옵니다…가격은 얼마?
- [단독] 서울 새마을금고 연체율 5% 넘는 곳 '절반'…긴급회의 소집 후 연기
- "포르쉐에 킥보드 살짝 긁혔는데 4천만원 달라네요"
- 경제 살리려 안간힘 쓰는 中 장관들, 정책 지원 약속
- IAEA 사무총장 입국부터 험난…시위대 "한국 떠나라"
- 기름값 소폭 하락…휘발유 2.8원·경유 3.6원 떨어져
- 자녀 학원비 1등 '50대'…월평균 57만원
- 테슬라, 상하이공장 배터리 인력 감축…IRA로 美 주문 감소
- 오늘도 '찜통더위'…남부지방 강한 비
- '1천100억원 달라'…머스크의 트위터 로펌 상대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