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메츠 에이스' 벌랜더 상대 '득점 신고'→前 롯데 레일리에 2루타 '펄펄'...하지만 '아쉬운 주루사' SD 통한의 연장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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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장타, 반면에 아쉬운 주루사를 당한 김하성이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경기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리드오프로 나선 김하성은 벌랜더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하성의 주루사는 샌디에이고에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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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큼지막한 장타, 반면에 아쉬운 주루사를 당한 김하성이다. 샌디에이고는 통한의 연장 패배를 당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경기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vs 메츠 선발 라인업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 타선은 김하성-후안 소토(좌익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유격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개리 산체스(포수)-맷 카펜터(지명타자)-트렌트 그리샴(중견수)으로 이어졌다.
이에 맞서는 메츠는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 브랜던 니모(중견수)-토미 팜(좌익수)-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피트알론소(1루수)-다니엘 보글백(지명 타자)-스털링 마르테(우익수)-제프 맥닐(2루수)-프란시스코 알바레즈(포수)-루이스 기요르메(유격수)로 연결되는 타선을 구축했다.
벌랜더와 김하성의 맞대결
메츠 선발 투수 벌랜더는 최근 상승세의 투구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26일 밀워키전 5이닝 무실점에 이어 1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김하성의 타격감 역시 뜨겁다. 최근 15경기 타율 0.268(56타수 15안타) 5홈런 10타점 OPS 0.918을 올렸다.
파죽의 5연승 메츠와 3연승 샌디에이고의 싸움에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이 쏠렸다.
첫 타석 볼넷, 득점까지 올린 김하성
1회 리드오프로 나선 김하성은 벌랜더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2사 후 마차도의 타석 때 도루에 성공하며 2루 베이스를 밟았다. 시즌 16호 도루. 이후 마차도의 적시 2루타 때 득점까지 올렸다.
2회 1사 2루 타점 찬스에선 벌랜더의 몸쪽 커브를 통타했으나 아쉽게 3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4회 2사주자 없는 상황에선 벌랜더의 5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지켜보며 삼진을 당했다.
경기 후반, 전 롯데 브룩스 레일리에 터뜨린 장타
3-3으로 맞선 7회 1사 타석에선 마침내 장타를 터뜨린 김하성이다. 메츠 불펜이자 전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출신 브룩스 레일리의 초구 몸쪽 싱커를 받아쳐 좌익수 선상으로 흘러가는 2루타를 터뜨렸다.
여기서 아쉬움을 남겼다.
3루로 추가 진루를 시도하던 김하성이 아웃을 당했다. 김하성의 주루사는 샌디에이고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어진 후속 타자 소토가 곧바로 좌전 2루타를 만들었기 때문. 만약 김하성이 주루사를 당하지 않았더라면, 역전은 물론 분위기 역시 가져올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
소토의 장타 이후 샌디에이고는 다시 한번 득점 찬스를 모색했으나 타티스 주니어가 6구 승부 끝에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잔루를 남겼다.
이후 김하성은 9회 수비를 앞두고 로우그네드 오도어와 교체됐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4에서 0.255로 소폭 상승했다.
경기는 10회 연장 승부까지 흘러갔다. 여기서 미소를 띄운건 메츠였다. 연장 승부치기에서 맥닐의 우익수 선상 적시 2루타에 이어 알바레즈의 내야 안타로 맥닐이 홈을 밟으며 앞서갔다. 또 2사 후 린도어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승부에 쐐기를 가했다.
샌디에이고 역시 추격에 나섰다.
1사 2루에서 마차도가 비거리 119m짜리 좌월 2점포를 터뜨렸다.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듯 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결국 5-7 패배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는 5이닝 7피안타 3실점을 기록. 메츠 벌랜더는 6이닝 5피안타 2실점 투구를 펼쳤다.
6연승을 질주한 메츠의 시즌 전적은 42승 46패. 반면 3연승을 마감한 샌디에이고는 41승 47패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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