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된다"…걸그룹 시그니처 멤버 지원, 배우 데뷔

2023. 7. 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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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 멤버 지원이 배우 데뷔한다.

7일 소속사 J9엔터테인먼트는 "시그니처 지원이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신규 웹드라마 '내짝남X날짝남'에 박서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내짝남X날짝남'은 '내가 짝사랑하는 남자'와 '날 짝사랑하는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 캠퍼스 로맨스 드라마다. 2022년 제1회 인터랙티브 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웹드라마로 실사화한 작품이다. 지원과 함께 배우 김시경, 안세민, 위키미키 세이, B1A4 공찬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지원이 맡은 박서아 역은 화려하고 인형 같은 외모의 소유자다. 여주인공 유해린(김시경)과 학창시절부터 라이벌이었던 인물이다. 지원은 통통 튀는 질투의 화신 박서아 캐릭터로 변신해 신선하고 열정 넘치는 연기로 재미와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걸그룹 시그니처로 데뷔한 지원은 이번 '내짝남X날짝남'을 통해 배우로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시그니처의 센터이자 리드보컬로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지원이 드라마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 = J9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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