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행 임박’ 이강인, 국내 일정 마치고 8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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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이적이 유력한 이강인(22·마요르카)이 8일 한 달여간의 국내 일정을 마무리하고 출국했다.
이강인 측 관계자는 이날 "이강인 선수가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며 "이른 시간이라 관계자들을 대동하지 않고 조용히 혼자 비행기에 탔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약 2200만유로(약 314억원)의 이적료를 받는 조건으로 PSG와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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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이적이 유력한 이강인(22·마요르카)이 8일 한 달여간의 국내 일정을 마무리하고 출국했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 나서 6골 6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시즌을 마친 이강인은 지난달 7일 귀국해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의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치렀다. 전날에는 권창훈(수원)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해졌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약 2200만유로(약 314억원)의 이적료를 받는 조건으로 PSG와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적료 액수의 20%는 계약상 이강인 측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최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네이마르(브라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한 명문 구단이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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