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콜포비아 겪고 있어…일대일 만남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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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겸 안무가 허니제이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가슴 아픈 가정사와 함께 콜 포비아를 고백한 것과 관련 심경을 전했다.
허니제이는 8일 소셜 미디어에 "내게 조금은 특별했던 '금쪽상담소'. 제가 사실 콜 포비아를 겪고 있었어요. 사람을 1:1로 만나는 것도 조금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전날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일대일 만남이 어려워 피하게 된다"고 깜짝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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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댄서 겸 안무가 허니제이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가슴 아픈 가정사와 함께 콜 포비아를 고백한 것과 관련 심경을 전했다. 콜포비아는 전화통화를 기피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허니제이는 8일 소셜 미디어에 "내게 조금은 특별했던 '금쪽상담소'. 제가 사실 콜 포비아를 겪고 있었어요. 사람을 1:1로 만나는 것도 조금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쪽 상담소' 출연이 "오은영 선생님께서 해주신 진심 어린 조언들로 다시 한번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고, 그리고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단 한 번의 상담으로 모든 게 변할 수는 없겠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엄마와 딸이라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시작함으로써 다시 한번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 기대도 되고 용기가 생겨요"라고 긍정했다.
그러면서 "모두들 가지고 있는 아픔을 속으로만 끙끙 앓지 마시고 가까운 사람 또는 전문가에게 꺼내보세요. 새로운 인생이 시작 될 지도 몰라요"라며 "어려움은 늘 오겠지만 그때마다 으쌰으쌰 힘내서 우리 모두 다 잘 살아봅시다, 그리고 앞으론 전화 잘 받을게요"라고 덧붙였다.
허니제이는 전날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일대일 만남이 어려워 피하게 된다"고 깜짝 고백했다. 아울러 8세 때 부모가 이혼했다고도 털어놨다. 그녀는 지난해 11월 1세 연하의 패션업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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