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관 신임 여수해양경찰서장 취임…"전문성·역량 강화 주력"

고민관 신임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여수해경 제공)2023.7.8/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제27대 고민관 신임 서장이 지난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고 서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1987년 순경으로 입문해 서귀포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과장, 해양경찰청 인사운영팀장,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항공과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제주해양경찰서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인사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취임사에서 "국민의 해양 안전 책임에 있어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겠다"며 "고도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직자의 태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