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미신고 아동' 7명 소재 파악 중…수사 의뢰 12건 중 5건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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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안 된, '미신고 아동'에 대한 울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조사가 마무리됐다.
울산경찰청은 지자체로부터 아동 12명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아 현재 7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나머지 5명 중 3명은 아동의 소재를 파악했고, 2명은 병원 측에서 출생 기록을 잘못 입력한 사례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자체 조사가 마무리 된 만큼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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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안 된, '미신고 아동'에 대한 울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조사가 마무리됐다.
울산경찰청은 지자체로부터 아동 12명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아 현재 7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나머지 5명 중 3명은 아동의 소재를 파악했고, 2명은 병원 측에서 출생 기록을 잘못 입력한 사례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5건에 대해선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종결했다.
경찰은 지자체 조사가 마무리 된 만큼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아이의 보호자들은 대부분 영아를 입양기관 또는 베이비박스에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가 드러나 수사 중인 사례는 없다"며 "아동을 보낸 시점이 수년 전이다 보니 소재를 모두 파악하는 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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