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엄마’ 허니제이, 콜 피비아 밝히며 “힘들었다”

이유민 기자 2023. 7. 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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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SNS 캡처.



댄서 허니제이가 힘들었던 과거를 밝혔다.

허니제이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허또울(허니제이 또 울었다) 했습니다. 내게 조금은 특별했던 금쪽 상담소. 제가 사실 콜 포비아를 겪고 있었어요”라며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오은영 선생님께서 해주신 진심 어린 조언들로 다시 한번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고, 그리고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단 한 번의 상담으로 모든 게 변할 수는 없겠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엄마와 딸이라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시작함으로써 다시 한번 단단하게 살아갈 기회가 온 것 같아 기대도 되고 용기가 생겨요”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모두 가지고 있는 아픔을 속으로만 끙끙 앓지 마시고 가까운 사람 또는 전문가에게 꺼내 보세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지도 몰라요. 어려움은 늘 오겠지만 그때마다 힘내서 우리 모두 다 잘살아 봅시다. 그리고 앞으론 전화 잘 받을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부모님이 이혼했다. 양육권이 아빠한테 있었는데 엄마가 그리웠다. 그래서 일주일에 3~4번을 엄마 집으로 도망갔다”며 눈물로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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