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죽다 살아났다, “마약 치료제 주사 맞고 극적으로 생존”[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마돈나(64)가 거의 죽다 살아났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더 온라인은 7일(현지시간) 지난달 24일 마돈나가 반응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을 때 사람들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나르칸을 주사했다고 보도했다.
나르칸은 생명을 위협하는 약물 과다복용을 치료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마돈나가 앓고 있응 것으로 알려젼 패혈성 쇼크 치료에도 요긴하게 쓰인다. 마돈나가 약물을 복용했다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달 자택에서 반응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마돈나는 뉴욕 병원으로 이송되어 최소 하룻밤 동안 삽관을 받았다.
매니저인 가이 오시어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돈나가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며칠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마돈나는 현재 퇴원해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복 속도가 빠르지 않아 주위의 걱정을 사고 있다.
마돈나는 7월 15일 벤쿠버에서 ‘셀러브레이션’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하루 최대 12시간씩 “격렬하게 리허설”을 하다가 응급실에 실려갔다.
또 다른 소식통은 “마돈나가 젊은 댄서들을 따라잡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밀어붙였다”고 전했다.
그는 “마돈나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만큼이나 훌륭하지만, 그들 중 다수는 젊고 부상 병력이 없다”고 귀띔했다.
이어 “물론 마돈나보다 나이가 많은 다른 가수들도 여전히 투어를 다니고 있지만, 그들은 마돈나처럼 춤추고 공연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마돈나는 투어에 집중하느라 자신의 증상을 무시하고 의사를 만나도 않았다.
과연 마돈나가 건강을 회복하고 본격적인 투어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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