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출국을 알리지 말라' 이강인, 8일 오전 출국

사진=연합뉴스, 이강인의 입국 당시 모습

(MHN스포츠 이솔 기자) '내 출국을 알리지 말라' 이강인이 그 누구도 모르게 출국했다. 

다음 주 부터 시작되는 파리 생제르망(PSG)의 프리시즌 캠프 준비를 위해 이강인이 8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홀로 비행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지난 6월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국가대표 친선경기와 더불어 광고 촬영 활동, 100명의 팬들과 만난 사인회(아라치), 축구선수 권창훈(수원)의 결혼식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강인이 합류할 것으로 알려진 PSG는 오는 26일 오전 2시 20분, 알 나스르와의 프리시즌 매치업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강인 또한 해당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