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해변 '북적'…여름철 물놀이 사고 조심
[생생 네트워크]
[앵커]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수도권 근교 해변에는 많은 피서객으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박서휘 캐스터.
[캐스터]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방아머리 해변에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바다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곳 해변도 더위를 피해 피서를 즐기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본격 휴가철과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기 전이지만 연일 무더운 날씨에 연일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각양각색의 수영복을 입은 아이들은 폭염에도 지친 기색 없이 시원한 바다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요.
어른들도 뙤약볕을 피해 파라솔과 돗자리에 옹기종기 모여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일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저도 잠깐 바닷물에 발을 담가 봤는데요.
더위도 싹 가시고 휴가 기분도 나는 것 같아 덩달아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기분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해변, 반갑고 즐겁지만 안전 사고에는 조심해야합니다.
해마다 여름철에는 물놀이 사고가 끊이질 않는데요.
반드시 물놀이 전에는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열사병 등 온열질환과 식중독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모두들 안전하고 시원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방아머리 해변에서 연합뉴스TV 박서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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