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노렸던 반스, 뉴캐슬이 채갔다…이적료 585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아니라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간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8일(한국시간) "뉴캐슬이 레스터 시티 윙어 하비 반스 영입에 가까워졌다. 토트넘, 아스톤 빌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쳤다"고 밝혔다.
반스는 2007년 유스 시절부터 줄곧 레스터 시티 소속이었다.
'가디언'은 "에디 하우 레스터 시티 감독은 왼쪽 측면 옵션을 늘리길 원한다. 반스가 하우 감독 아래서 뉴캐슬의 중요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이 아니라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간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8일(한국시간) "뉴캐슬이 레스터 시티 윙어 하비 반스 영입에 가까워졌다. 토트넘, 아스톤 빌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쳤다"고 밝혔다.
반스는 2007년 유스 시절부터 줄곧 레스터 시티 소속이었다. 프로 데뷔 초창기 임대 생활을 전전했지만, 완전 이적은 없었다.
2020년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킥력을 갖춘 공격이 큰 장점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3골로 레스터 시티 팀 내 최다 득점원이었다. 특히 역습 상황에서 반스의 스피드가 빛이 났다.
레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8위로 강등이 확정됐다. 주축 선수들을 대거 팔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토트넘, 뉴캐슬, 웨스트햄 등 중원 공격 보강을 원하는 팀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
당초 뉴캐슬이 원했던 반스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836억 원). 하지만 생각보다 경쟁은 치열하지 않았고 3,500만 파운드에 만족해야 했다.
뉴캐슬은 반스를 오랫동안 지켜봤다. 지난해 여름 영입 시도를 했다가 레스터 시티에게 거절당하기도 했다.
'가디언'은 "에디 하우 레스터 시티 감독은 왼쪽 측면 옵션을 늘리길 원한다. 반스가 하우 감독 아래서 뉴캐슬의 중요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캐슬은 제임스 메디슨을 토트넘에 4,000만 파운드(약 670억 원)를 받고 팔았다. 반스까지 이적시키며 주요 전력 둘을 잃었다. 대신 해리 윙크스, 코너 코디를 영입하며 2부 리그 준비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