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 베트남에 AI 피부플랫폼 첫 도입…"동남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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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뷰티·헬스케어 기업 룰루랩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8일 룰루랩에 따르면 지난 6일 하노이의과대학 산하 종합병원이 룰루랩의 루미니 키오스크와 병원관리용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룰루랩 관계자는 "최종적으로는 환자가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피부과 내 AI 피부 분석 솔루션(키오스크) 및 CRM과 연동되는 형태다"며 "당사의 플랫폼은 이번 종합병원 도입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에 공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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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AI 뷰티·헬스케어 기업 룰루랩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8일 룰루랩에 따르면 지난 6일 하노이의과대학 산하 종합병원이 룰루랩의 루미니 키오스크와 병원관리용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룰루랩의 AI 피부 의료 플랫폼은 전 세계 인종 및 국가에 상관없이 피부과 치료에 필요한 항목에 대해 분석하는 'AI 피부 분석 솔루션',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CRM', 고객 스스로 피부 데이터를 트래킹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 포함된 통합 시스템이다. 이번에 베트남에 첫 도입한 루미니 키오스크는 CRM 시스템과 연동된다. 피부 분석 결과 및 시술 정보 등이 자동 데이터베이스화 된다.
룰루랩 관계자는 "최종적으로는 환자가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피부과 내 AI 피부 분석 솔루션(키오스크) 및 CRM과 연동되는 형태다"며 "당사의 플랫폼은 이번 종합병원 도입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에 공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룰루랩의 AI 피부 의료 플랫폼 도입은 하노이의대와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피부과의 경우 종합병원 산하의 피부과를 제외하면 정식으로 인가된 클리닉이 드물어 일반 에스테틱 등에서 수요가 해결되고 있는 상황이라 인가 받은 피부과 시장에 대한 니즈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의 뷰티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룰루랩은 하노이의대 산하 병원을 기반으로 3년 내 1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도입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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