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한·미 NCG회의, 우선시하는 중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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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이달 중 열리는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에 대해 "우리가 우선시하는 중요 문제다"고 밝혔다.
7일(현지 시각)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백악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달 NCG회의 내용을 묻는 질문에 "오늘 발표할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없다"면서도 "(NCG회의는) 중요한 만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가 우선시하는 중요 문제라서 미국의 고위급 참여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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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이달 중 열리는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에 대해 "우리가 우선시하는 중요 문제다"고 밝혔다.
7일(현지 시각)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백악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달 NCG회의 내용을 묻는 질문에 "오늘 발표할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없다"면서도 "(NCG회의는) 중요한 만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가 우선시하는 중요 문제라서 미국의 고위급 참여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NCG 출범은 역사적인 워싱턴 선언의 결과물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성과다"며 "이번 회의를 추진하는 데 있어 매우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걸 곧 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 양국은 이달 18일 서울에서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를 연다. 윤석열 대통령이 4월 미국 국빈방문 성과로 발표한 '워싱턴 선언'의 구체적 이행이 본격화된다. 한미 양국은 재래식 전력 위주의 동맹을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하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NCG 출범 회의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커트 캠벨(Kurt Campbell) 미국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 및 카라 아베크롬비(Cara Abercrombie) 미국 NSC 국방·군축정책 조정관이 공동 주재한다. 양국 국방과 외교당국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당초 차관보급(1급) 협의체로 구상했지만, 차관급으로 격상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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