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US여자오픈 2R서 공동 2위

문성대 기자 2023. 7. 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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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랭킹 8위 김효주가 메이저 대회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김효주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쳐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친 김효주는 공동 1위에서 공동 2위로 미끄러졌다.

김효주는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이후 9년 만에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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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단독 4위 도약
[페블비치=AP/뉴시스] 김효주가 6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첫날 1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효주는 4언더파 68타로 린시유(중국)와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2023.07.07.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여자 골프 세계랭킹 8위 김효주가 메이저 대회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김효주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쳐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친 김효주는 공동 1위에서 공동 2위로 미끄러졌다.

김효주는 2018년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에 올랐던 아쉬움을 씻어내기 위한 좋은 출발을 했다. 김효주는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이후 9년 만에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린다.

베일리 타디(미국)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타디는 메이저 대회에서 LPGA 투어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유해란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해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려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애와 전인지는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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