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주일 美대사 "중·러·북한 공통점, 강제·침략·억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람 이매뉴얼 주일본 미국대사가 "북한과 러시아, 중국은 강제, 침략, 억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고 산케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매뉴얼 대사는 지난 7일 도쿄의 주일 미국대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패권적인 중국,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북한을 지목하면서 이처럼 비판했다.
스미스 대사는 러시아와 중국이 확산시키는 가짜 정보가 위협이라며 "일본과 나토가 어떻게 방비를 강화할지를 서로 배우는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람 이매뉴얼 주일본 미국대사가 "북한과 러시아, 중국은 강제, 침략, 억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고 산케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매뉴얼 대사는 지난 7일 도쿄의 주일 미국대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패권적인 중국, 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북한을 지목하면서 이처럼 비판했다.
오는 11∼12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줄리앤 스미스 나토 주재 미국 대사도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참여했다.
스미스 대사는 러시아와 중국이 확산시키는 가짜 정보가 위협이라며 "일본과 나토가 어떻게 방비를 강화할지를 서로 배우는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
이매뉴얼 대사는 미일 양국 정상이 "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거리를 좁히는, 탁월한 일을 해냈다"며 기시다 총리의 외교활동을 평가하는 발언도 했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자화장실 침입한 男…"생리대로 성적 욕구 해소하려"
- 주차 시비로 두 아이 엄마 "무차별 폭행"... 알고보니 전직 보디빌더
- "결혼하고 싶다했는데"…임신한 여친 살해한 20대男, 징역 18년
- 사라진 40대女 성악가…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 대낮에 웃통 벗은 女... 대구 길거리 활보에 사람들 "깜짝"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