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패스받고 싶어? PSG 이적 원하는데...그런데 ‘1,428억 내놓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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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함께하길 원하는데 상황이 쉽지 않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8일 "파리 생제르망은 주앙 펠릭스를 좋아한다. 팀에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타이틀을 위해 뛸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펠릭스 역시 PSG의 제안에 매료됐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이적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PSG가 아틀레티코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지불해 펠릭스를 영입한다면 이강인과 함께하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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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이강인과 함께하길 원하는데 상황이 쉽지 않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8일 “파리 생제르망은 주앙 펠릭스를 좋아한다. 팀에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타이틀을 위해 뛸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펠릭스 역시 PSG의 제안에 매료됐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이적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틀레티코는 펠릭스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28억)를 요구한다”며 걸림돌이 있다고 덧붙였다.
펠릭스는 1700억이 넘는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펠릭스는 계륵으로 전락한 분위기다.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시메오네 감독과 관계도 틀어졌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하면서 입고 있던 조끼를 땅에 패대기치기도 했다.
펠릭스는 지난 1월 임대생 신분으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복귀를 앞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PSG가 손을 내밀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는 측면 공격수도 가능한 펠릭스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이다.
펠릭스 역시 PSG와 함께하길 원한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요구하는 1억 유로의 이적료를 해결해야 한다.
PSG가 아틀레티코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지불해 펠릭스를 영입한다면 이강인과 함께하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 정착한 마요르카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우뚝 솟았다. 상대의 허를 찌르면서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간혹 빠른 스피드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마요르카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에 이어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성공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의 주가가 뛰어오르면서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강인을 향해서는 아틀레티코가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한발 물러서면서 수그러들었다.
이러는 사이 PSG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끼어들었다. 의지는 진심이며, 세부 사항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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