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16강 진출

안경남 기자 2023. 7. 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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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총상금 4470만 파운드) 남자 단식 16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스탄 바브링카(88위 스위스)를 3-0(6-3 6-1 7-6<7-5>)로 이겼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페트라 마르티치(29위 크로아티아)를 2-0(6-2 7-5)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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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세계 1위 시비옹테크도 16강행
[런던=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3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스탄 바브링카(88위·스위스)를 물리치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바브링카를 3-0(6-3 6-1 7-5)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2023.07.08.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총상금 4470만 파운드) 남자 단식 16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스탄 바브링카(88위 스위스)를 3-0(6-3 6-1 7-6<7-5>)로 이겼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4회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18위 폴란드)와 붙는다.

조코비치는 후르카치와 상대 전적에서 5전 전승으로 크게 앞선다.

2018년부터 윔블던 4회 연속 우승에 성공한 조코비치는 5연패에 도전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24회로 늘린다.

또 은퇴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보유한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8회)과도 타이를 이룬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페트라 마르티치(29위 크로아티아)를 2-0(6-2 7-5)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한 시비옹테크는 윔블던에서는 2021년과 올해 16강이 최고 성적이다.

시비옹테크는 16강에서 벨린다 벤치치(14위 스위스)와 대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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