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바이에른 뮌헨서 독일 2부리그 팀으로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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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유망주 이현주(20)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독일 2부리그 베헨 비스바덴으로 임대 이적했다.
베헨 비스바덴은 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의 이현주를 2023-24시즌 동안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2군팀에서 뛴 이현주는 주축으로 성장했고 지난 3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4부)에서 20경기에서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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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축구의 유망주 이현주(20)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독일 2부리그 베헨 비스바덴으로 임대 이적했다.
베헨 비스바덴은 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의 이현주를 2023-24시즌 동안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독일 바이에른 뮌헨행이 유력한 수비수 김민재(27)와 이현주가 함께 뛰는 모습은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K리그 포항 스틸러스의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이현주는 지난해 1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과 2025년 6월까지 완전 이적을 체결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2군팀에서 뛴 이현주는 주축으로 성장했고 지난 3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4부)에서 20경기에서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독일에서도 재능을 발휘한 이현주는 김은중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의 선택을 받아 지난 5월 아르헨티나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도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3월에 당한 부상 여파로 끝내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다.
지난 1년6개월 동안 독일 4부리그에서 뛴 이현주는 2부리그로 이적하면서 더 수준 높은 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현주가 이적한 베헨 비스바덴은 올 시즌 3부리그에서 4위를 차지한 뒤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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