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11일 두산전 '인구의 날' 행사… 다둥이 가족 자녀 시타

고유라 기자 2023. 7. 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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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이하 인구협회)와 함께 '인구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인구협회와 SSG는 이날 경기에 앞서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협약식에는 SSG 이종훈 사업담당과 인구협회 정신숙 인천지회 본부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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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SSG 랜더스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이하 인구협회)와 함께 ‘인구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전 세계 인구가 50억명을 돌파한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하여 제정된 ‘세계 인구의 날’은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에 인구협회는 2012년부터 ‘인구의 날’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SSG와 함께 ‘제12회 인구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인구협회와 SSG는 야구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위기를 기회로, 준비된 미래를 열다’를 알리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캠페인을 집중 홍보해 인구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1루 광장에서는 ‘인구의 날’ 홍보 부스가 설치되며, 이와 함께 ‘피에로와 함께하는 풍선 놀이존’과 ‘인증샷 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닝 간에는 ‘인구의 날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을 맞춘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수단 친필 사인 로고볼이 증정된다.

경기 전 시구와 시타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인구협회에서 선정된 다둥이 가족의 자녀 권성준 군이 나선다.

이날 행사를 맞아 올바른 육아 문화를 공유하는 모임인 ‘인천 100인의 아빠단’과 ‘인천아빠육아천사단’ 등 총 400여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야구장을 방문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인구협회와 SSG는 이날 경기에 앞서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협약식에는 SSG 이종훈 사업담당과 인구협회 정신숙 인천지회 본부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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