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증량' 풍자, 실물 논란에 "사진 유포자 찾을 것" 강경 대응 예고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풍자가 실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내놓았다.
7일 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긴급편성) 풍자 실물 논란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풍자는 "요즘 제가 '또간집'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실물 논란이 있더라"고 입을 열었다.
풍자는 "내가 유튜버 P 씨다. 언제부터 내가 말랐냐. 덩치 있는 거 다들 알고 있지 않냐. 하지만 사진도 이상하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사진 유포자부터 찾을 예정이고, 댓글은 PDF 파일로 다 저장했다. 경찰서에서 만나자"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풍자를 만난 한 시민은 "예쁘다"며 풍자에게 다가갔다. 풍자는 "TV에서 본 풍자보다 지금 풍자가 더 날씬해 보이지는 않나"라고 질문하자 시민은 "날씬해 보이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풍자는 "그래도 실물이 더 낫지 않냐"고 재질문했고 시민은 "실물이 좀 더 화사하다"고 답했다. 풍자가 "그런데 날씬해 보이지는 않냐"고 묻자 시민은 "날씬해 보이지는 않는다. 내가 거짓말은 안한다"고 답했다.
한편 풍자는 최근 같은 채널에서 진행된 아나운서 장성규와의 인터뷰에서 "'또간집' 촬영 이후 1년에 40kg이 쪘다"고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풍자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슈화됐고, 풍자는 논란을 의식해 이에 대해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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