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잘’ 신혜선·안보현, 키스 1초 전
케이블채널 tvN 주말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과 안보현이 키스 1초 전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측은 8일 신혜선과 안보현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다.
지난 방송에서 반지음을 죽음으로 내몬 18회차 전생 교통사고가 타살로 밝혀져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문서하 또한 교통사고의 전말을 추적하던 중 자기가 타고 있던 사고 차량의 운전사가 아버지 문정훈(최진호)의 수행기사이자 하도윤(안동구)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이후 반지음은 연락 두절된 문서하를 만나기 위해 집 앞에서 그를 기다렸고, 반지음이 “저 좀 안아줄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문서하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마음의 상처를 다독여 다음 회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혜선은 흠뻑 젖은 안보현을 수건으로 감싸주며 애정 어린 깊은 눈길로 쳐다보고 있다. 신혜선이 전하는 따뜻한 체온이 안보현의 몸에 스며드는 듯 애틋하게 마주치는 두 사람의 눈빛이 보는 이의 심장을 콩닥콩닥 뛰게 한다.
이후 신혜선은 얼음장처럼 차가운 안보현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기쁠 때나 힘들 때나 곁에 있어 주겠다는 위로를 건네고 있고, 신혜선의 쓰다듬을 받는 안보현은 떨리는 눈빛으로 신혜선을 깊이 바라보는 등 달콤 짜릿한 러브 스킨십이 들뜬 설렘과 가슴 두근거리는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입맞춤보다 뜨거운 밀착 눈맞춤으로 설렘을 자극하고 있는 두 사람의 케미는 이날 밤 9시20분 ‘이번 생도 잘 부탁해’ 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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