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어려워할 이유 없다"…직원들에게 커피 타주는 최재형 보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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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2년차를 시작한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가 직원들과의 파격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8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구내식당 인근에 마련된 부스에서 최 군수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에게 커피를 타주고 격 없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최 군수는 취임 후부터 직원과 수평적 소통을 위해 직원 포털에 소통 제안방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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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민선 8기 2년차를 시작한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가 직원들과의 파격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8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구내식당 인근에 마련된 부스에서 최 군수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에게 커피를 타주고 격 없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1년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배려였다.
최 군수는 취임 후부터 직원과 수평적 소통을 위해 직원 포털에 소통 제안방을 신설했다. 그는 이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간식을 들고 직접 본청 내 부서를 찾아 격 없이 소통하는 파격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기존 부서장, 팀장이 보고를 하는 관례를 깨고 MZ세대(1980~2000년대생) 직원과 소통을 강화해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데 정성을 들이고 있다.
최 군수는 "직원들이 군수를 어려워할 이유가 없다"며 "수평적 소통 강화를 통해 군정 발전과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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