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6개 시·군 폭염주의보…"온열질환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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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대다수 지역에 비가 멈춘 뒤 곧바로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광주기상청은 8일 오전 10시 광주 전역과 전남 16개 시·군(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보성,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편 전날 오전 9시 이후 누적강수량은 곡성 옥과 65㎜를 최고로, 광주 풍암 60㎜, 순천 58.5㎜, 광주 봉산 56㎜, 광주 남구 51㎜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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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와 전남 대다수 지역에 비가 멈춘 뒤 곧바로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광주기상청은 8일 오전 10시 광주 전역과 전남 16개 시·군(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보성,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한낮 최고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고, 섭씨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날 오전 9시 이후 누적강수량은 곡성 옥과 65㎜를 최고로, 광주 풍암 60㎜, 순천 58.5㎜, 광주 봉산 56㎜, 광주 남구 51㎜ 등을 기록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최대 150㎜의 비가 예보됐으나 예상보다 비의 양은 많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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