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골프장 3곳 잇따라…북면 2곳·입장 1곳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의 청정지역인 북면과 입장면에 3곳의 신규 골프장 조성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우정힐스CC·천안상록CC·골프존카운티 천안·마론 뉴데이CC, 천안골프클럽 등 5개 골프장에 이어 천안에만 골프장이 8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동남구 북면 2곳과 서북구 입장면 1곳 등 3곳에서 골프장 건설이 추진 중이다.
천안에 골프장이 잇따라 조성되는 것은 무엇보다 '포천세종고속도로' 건설의 영향이 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의 청정지역인 북면과 입장면에 3곳의 신규 골프장 조성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우정힐스CC·천안상록CC·골프존카운티 천안·마론 뉴데이CC, 천안골프클럽 등 5개 골프장에 이어 천안에만 골프장이 8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동남구 북면 2곳과 서북구 입장면 1곳 등 3곳에서 골프장 건설이 추진 중이다.
북면 대평리에는 27홀 규모(157만여㎡)의 ‘테라골프클럽’ 건설이 추진 중이다. 사업주는 지난해 8월경 시에 제안신청을 통해 현재 전략 영향환경평가까지 끝낸 상태다.
북면 명덕리에도 18홀 규모(98만 4000여 ㎡)의 ‘SKY安CC’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으며 전략 영향환경평가가 진행 중이다. 북면의 골프장들은 이르면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알려졌다.
입장면 기로리 일원에서 추진될 ‘골드힐카운티리조트 관광단지’ 내에도 18홀 규모 골프장 건설이 한창이다. 이곳은 2012년부터 관광단지 프로젝트 목적으로 조성이 추진됐으나 시공사 부도와 자금난 등으로 좀처럼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중순 ㈜버드우드가 A 신탁사로부터 사업 시행권을 확보하면서 골프장 조성에 속도가 붙었다.사업 주체가 조만간 클럽하우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 말이나 2025년 골프장 개장이 예상된다.
천안에 골프장이 잇따라 조성되는 것은 무엇보다 ‘포천세종고속도로’ 건설의 영향이 크다.
시 관계자는 “천안은 수도권은 물론 세종, 대전지역 골프인들까지 유인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라며 “관련 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0대 유명 소프라노, 김천 공연장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 “무섭다”…‘붉은’ 바다 이어 ‘형광색’ 일본 하천 [포착]
- “초록색 옷 그놈이다” 실습 첫날 ‘상습 절도범’ 잡은 순경
- 아기 사들여 다른 사람 친자로 둔갑시킨 30대 여성 구속
- “과외 앱에서 본 문제가 시험에 그대로”… 학교 측, 재시험 결정
- “쓰고 버린 생리대 노렸다”…女화장실 휴지통 뒤진 남성
- 중국이 사들인 ‘제주 송악산’…380억 더 주고 사와야 한다
-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대리 수술’… 부산경찰청, 외과 병원 수사
- “전국구 1등 조직만 모였다”…대담해진 MZ 조폭들 SNS
- “반가워” 카페 여사장 뒤에서 끌어안은 70대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