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운영 돌입

유순상 기자 2023. 7.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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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만여명이 찾는 충남 보령시 대표 관광지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오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운영에 들어간다.

7일 시에 따르면 성주산자연휴양림은 3만㎡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11실, 숲속의집 9동 등 숙박시설 20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캠핑장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숙박시설은 면적에 따라 1박 기준으로 7만 원에서 13만 원이고 야영장은 1만 3000원에서 2만 8000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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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캠핑장 등 각종 편의시설 갖춰
성주산자연휴양림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연간 10만여명이 찾는 충남 보령시 대표 관광지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오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운영에 들어간다.

7일 시에 따르면 성주산자연휴양림은 3만㎡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11실, 숲속의집 9동 등 숙박시설 20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캠핑장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피톤치드로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는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숲길로 가는 중간중간 계곡 사이로 물이 흘러 한여름에 가도 시원하고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휴양림 백미인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성주산의 청정 계곡물을 이용하는 물놀이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인공폭포도 있어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개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 400원이고 주차요금은 소·중형 2000원, 대형 4000원이다. 보령시민은 입장료 없이 주차요금만 내면 된다.

숙박시설은 면적에 따라 1박 기준으로 7만 원에서 13만 원이고 야영장은 1만 3000원에서 2만 8000원 선이다. 평상은 6000원에서 1만원에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휴양림 인근에 무궁화수목원,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아 여름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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