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한국으로!"···獨 고교생들 '갭이어 코리아' 행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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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 한국문화원이 '갭이어 코리아' 특별관광 홍보행사를 열고 독일 고교생들의 한국 방문에 대한 관심을 늘리는데 적극 나섰다.
문화원은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 지사와 함께 '어서와! 한국에서 너의 꿈을 찾아봐!'라는 주제로 갭이어 코리아 홍보행사를 열었다.
문화원과 공사는 독일 학생들에게 갭이어 대상 국가로 한국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점에 착안,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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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갭이어 코리아' 특별관광 홍보행사를 열고 독일 고교생들의 한국 방문에 대한 관심을 늘리는데 적극 나섰다.
문화원은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 지사와 함께 '어서와! 한국에서 너의 꿈을 찾아봐!’라는 주제로 갭이어 코리아 홍보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유럽 젊은 수요층으로 우리 관광산업을 확대하고, 독일의 고교 졸업생들을 잠재적인 한국 관광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학생들은 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에 앞서 다양한 사회경험과 자기 계발을 위해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또 해외여행을 하며 이국적인 문화를 체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간을 ‘갭이어(Gap Year)’라고 부른다.
문화원과 공사는 독일 학생들에게 갭이어 대상 국가로 한국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점에 착안,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현지 젊은 계층을 중심으로 K-팝과 드라마, 컬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에도 주목했다.
먼저 독일 현지 MZ 세대의 성향을 분석해 △템플스테이 △태권도 체험 사찰음식 체험 △한복입고 궁궐 산책 △한식 쿠킹클래스 △K-POP 댄스클래스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방한 참가자를 모으기 위해 갭이어 전문 여행사인 AIFS 독일지사와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60여 명의 현지 학생들과 부모들이 찾았고 한국 문화로 특화된 갭이어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한국이 치안상 안전한 나라라는 설명에 안도감을 보이며 "우리 아이의 갭이어 대상 국가는 이제 한국"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문화원과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방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한편, 베를린을 비롯 독일 전역에서 갭이어 프로그램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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