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머릿결 많이 상했나…"보잘 것 없어…힘겹게 묶었다" 고백

2023. 7. 8. 10: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상한 머리카락을 의식했다.

7일 에스파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나 잠깐 기억을 잃었어 너무 예뻐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카리나는 "잠깐 드레스 피팅을 하러 왔다. 여기서 드레스 두 벌을 입어보려고 한다"라고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카리나는 "머리를 최대한 거슬리지 않게 하려 했다"며 묶음 머리를 보여줬다. 카리나는 "진짜 힘겹게 묶었다"며 "많이 보잘 것 없는데 최대한 피팅 할 때 거슬리지 않게 해 왔다"라고 말했다.

앞서 카리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 출연 당시 잦은 탈색으로 인해 머릿결이 많이 상했음을 고백했다. 당시 카리나는 "내 머리카락이 다 끊어졌고 붙임 머리를 떼면 불탄 참새 같다"며 "앞으로 5년 간은 금발을 안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드레스 피팅룸에서 카리나는 "저기 신랑님 앉아 계시고, 신부님 옷 갈아입고, (커튼을) 열면 반응을 잘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혹시 이 영상을 보고 계신 예비 신랑님이 계신다면 커튼이 젖혀지는 순간 기절을 하면 된다"라고 재치있는 팁을 전했다. 카리나는 "자기가 (MBTI) T다, 하면은 기절하는 척을 하면 된다. 기절한 동안 할 말을 생각해 두고 일어나서 '너무 예쁘다. 잠깐 기억을 잃었다. 너무 예뻐서'라고 말해라"고 덧붙였다.

카리나는 이날 블랙 드레스 두 벌을 피팅했다. 첫번째 드레스를 피팅한 카리나는 "너무 낯설다"며 어색해했다. 카리나는 두번째 드레스가 마음에 든 모습이었다. 그는 "이 드레스가 현장 반응이 더 좋다. 이게 좋다"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카리나는 "(드레스를 입으니) 뭔가 못 까불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메이크업은 너무 아이돌이라 드레스에 맞는 애티튜드를 보여줄 수 없다"며 조심스럽게 포즈를 취했다.

한편 카리나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톰브라운 맨즈 앤드 우먼스 쿠튀르 컬렉션'에 참석했다.

[사진 = 에스파 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