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안병훈,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R 공동 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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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과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45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8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순위를 전날 80위권에서 공동 45까지 끌어 올렸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안병훈 등과 함께 공동 45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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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언더 캐머런 영, 2타차 단독 선두
안병훈과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45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8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순위를 전날 80위권에서 공동 45까지 끌어 올렸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안병훈 등과 함께 공동 45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안병훈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전날 공동 13위에서 40위권으로 밀렸다.
공동 10위가 8언더파로 노승열, 안병훈과는 3타 차이여서 아직 상위권 입상 가능성은 충분하다. 노승열은 올해 4월 2인 1조 방식의 대회인 취리히 클래식 공동 19위가 최고 성적이다. 안병훈은 4월 발레로 텍사스오픈 공동 6위 등 이번 시즌 두 차례 ‘톱1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PGA 투어 신인왕 캐머런 영(미국)이 13언더파 단독 1위에 올랐다. 영은 2021년 2부 투어에서 2승을 거뒀지만 정규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애덤 솅크와 브렌던 토드(이상 미국), 개릭 히고(남아공) 등 세 명이 11언더파로 2타 차 공동 2위다.
김성현은 공동 87위(2언더파)에 그쳤고 이경훈과 강성훈은 공동 98위(1언더퍼)로 모두 컷 탈락했다.
PGA 투어는 다음 주부터 영국에서 2개 대회가 연달아 열려 이번 대회에는 톱 랭커들이 대부분 불참했다.
다음 주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기간에는 바바솔 챔피언십, 그다음 주 디오픈 기간에는 배러쿠다 챔피언십이 미국에서 열리지만 두 대회 모두 총상금 380만 달러의 소규모 대회들이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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