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만나는 이준호의 본업...스페셜 싱글 및 아레나 투어 전개

이준호 일본 스페셜 싱글 'Can I', 8월 23일 발매
일본 아레나 투어 '마타 아에루 히'
오는 22일 시작으로 개최

사진=이준호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킹더랜드'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준호가 일본으로 향해 본업에 나선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2PM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준호가 8월 23일 스페셜 싱글 Can I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12월 발매한 일본 베스트 앨범 'JUNHO THE BEST'(준호 더 베스트) 이후 첫 음반이다. 신보는 타이틀곡 'Can I'와 인스트루멘털 버전이 수록되며 이준호가 신곡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싱글 발매 소식과 함께 앨범 재킷 이미지도 선보였다. 지난 7일 첫 공개된 재킷 속 이준호는 검붉은 배경 앞 불 붙은 성냥을 물고 카리스마를 뿜어냈고, 8일 오픈된 이미지에서는 앞서 공개된 사진과 대비되는 푸른 조명 아래 깔끔한 화이트 슈트를 입고 강렬한 눈빛을 전했다.

8일 오전에는 공식 SNS 채널에 일본 아레나 투어 '마타 아에루 히'(다시 만나는 날) 공식 포스터와 타이틀을 공개했다. 이번 투어는 2018년 12월 일본 단독 콘서트 'JUNHO THE BEST'(준호 더 베스트) 이후 펼쳐지는 첫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해 8월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팬콘 'Before Midnight'(비포 미드나잇) 이후 약 1년 만의 현지 공연이다.

투어는 오는 22일~23일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포문을 열고 8월 5일~6일 고베 월드 기념홀, 26일~27일 나고야 니혼가이시홀까지 일본 총 3개 지역 6회 규모로 전개된다.

한편, 이준호는 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를 통해 화제성을 모으며 시청률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